파리 건축문화재단지 건축박물관 갔다옴 건축전시회 보고 옴

에펠탑 건너편에 있는 C자 모양으로 생긴 그곳, 에서 오른쪽 건물인 Cite de l'Architecture어쩌구 에 갔다왔다.
파리건축문화재단지 라고 해야하는지 파리 건축문화재박물관인지 한국어표기는 잘 모르겠지만 파리건축박물관 하면 나오는 그곳이다.

상설전시는 별로 볼 게 없다.
다만 지금(2018년 4월) 알바알토 전시회를 하고있는데 이는 매우매우 볼 만 하니 추천한다. 매우매우추천추천

일단 이번은 상설전시에 대한 사진이다.
상설전시는 건축에 지대한 관심이 있거나, 예쁜 건축모형이 구경하고싶다면 추천.



들어가면 이렇게 홀이 쭉 이어져있다.
복도를 따라서 유명한 건축물의 꽤 큰 스케일의 모형이 줄줄이 나열되어 있음.

재미있었던 건 이런 구조 모형이 있다는 것이다.
독특한 구조의 건축물의 구조를 모형으로 간단하게 설명해주고 있다. 

이런식으로 간단하게 구조를 파악할 수 있는 모형이 있다.
모형을 적혀있는 순서에 맞게 조립하면 된다.



예전의 건축 뿐만아니라 현대건축물의 모형도 있었다.

르꼬르뷔제의 하우징 유닛을 실제크기로 만들어서 전시해 놓았다.
2층도 올라가볼 수 있는데 귀엽게 잘 되어있다.
산업혁명! 기계화! 산업화! 하는 시대의 분위기와 기존에 해오던 건축이 섞인 느낌이 귀엽다.

영어로 가이드가 있긴 하지만 설명되어있는 작품의 수도 매우 적고 부실하다.
생각보다 이것저것 설명이 자세한데 프랑스어를 할 줄 모른다면 다 휙휙지나쳐야하는게 큰 단점.


yelp 인지 트립어드바이저 인지에는 이 건축박물관 건물에 카페가 있고 매우 괜찮다고 나와있지만 가서 물어본결과 없다고 한다.
카페는 반대편 건물인 인류박물관에 있었다.
인류박물관도 바로 옆이라 한바퀴 돌아봤는데 내가 왜 파리까지 와서 인간역사 전시회를 보고있는지 회의감이 들어서 빠르게 산책하고 나왔다.

건축문화원은 에펠탑을 구경하다가 다리도 아픈데 마침 또 건축모형이나 건축에 지대한 관심이 있다면 한번쯤 들어와서 둘러보아도 좋을 법 하다.
그렇지 않다면 인류박물관 3층의 카페를 가세요...
그리고 이곳은 에펠탑 북쪽이라서 해가 항상 역광이다. 에펠탑 사진을 찍고싶다면, 에펠탑과 함께 셀카를 찍고싶다면 반대편으로 가세요..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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